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에 2019 개정 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2024학년도 신학기 도움자료를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료는 신학기에 유치원 교원들이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유아·학부모·유치원 간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자료에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관찰·평가 과정에 대한 안내사항이 사례 중심으로 수록됐다. 관찰·평가 접근법, 관찰·평가를 위한 디지털 활용 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자료는 온라인 설문 조사, 현장 교원 의견 수렴회를 통해 수집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과 아이누리 포털에 탑재될 예정이다. 2025년 본격 시행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서울시교육청 관할 유치원 교원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도 참고할 수 있게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유치원 교원들의 교육과정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지원자료를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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