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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기온 급감...화요일엔 기온 더 떨어져
22일부터 기온 급감...화요일엔 기온 더 떨어져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1.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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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해군 심해잠수사들이 차가운 겨울 바다로 뛰어들며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해군 심해잠수사들이 차가운 겨울 바다로 뛰어들며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다.

 

월요일인 22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최저 -15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전후부터 내리던 비와 눈은 22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 새벽에 강원 내륙·산지엔 눈이, 충청권 내륙관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7~5도로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기온이 낮겠다. 일요일 늦은 오후부터 찬 공기가 북쪽에서 남하하면서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이다. 

화요일인 23일에는 날이 더 추워지겠다. 23~24일 아침 기온은 -15~-6도, 낮 기온은 -8~2도가 예보돼 평년보다 기온이 5~7도 낮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20도에 육박하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과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 영향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목요일인 25일부터 주말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눈 구름대 영향을 받은 전라·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아침에 -12~1도, 낮 -1~10도로 3~8도 상승하겠으나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추울 것으로 보인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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