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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올해 GTX 시대 원년 … 3월 수서~동탄 개통, 출퇴근 시간 획기적으로 줄 것"
尹 "올해 GTX 시대 원년 … 3월 수서~동탄 개통, 출퇴근 시간 획기적으로 줄 것"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1.25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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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강원도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2024.1.1.19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강원도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2024.1.1.19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광역급행철도(GTX) 추진으로 국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GTX C 노선을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역세권에 신규 주택 부지가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의정부 시청 다목적 체육관에서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3월 GTX 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하는 올해는 GTX 시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GTX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D, E, F 노선 신설과 A, B, C 노선 연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GTX C 노선 통과 지역 주민을 비롯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GTX C노선 열차 모형 위 레버를 힘차게 당기며 착공을 축하했다.

GTX 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시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까지 86.46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최고시속이 180km로 지하철보다 약 3배가량 빠르다.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추진된다.

 

김정현 기자 사진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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