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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천하제일 풍경구, 겨울왕국 신장웨이우얼 - 중국
[걸어서 세계 속으로] 천하제일 풍경구, 겨울왕국 신장웨이우얼 - 중국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2.03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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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천하제일 풍경구, 겨울왕국 신장웨이우얼 - 중국

오늘(3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828회에서는 ‘천하제일 풍경구, 겨울왕국 신장웨이우얼 - 중국’ 편이 방송된다.

하얀 설경이 펼쳐진 천하제일 풍경구가 있는 나라, 중국.

은빛 설원의 매력을 찾아 떠나본다!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의 성도 우루무치에서 만난 대대손손 내려온 위구르족의 문화부터 영하 20도의 겨울왕국 허무춘에서 맞이하는 새해 일출과 특별한 모피 스키까지, 빛나는 은빛 설원의 매력에 빠져본다.

충후얼 유목민들의 겨울나기 일상과 천하제일 비경을 간직한 카나스 호수를 만날 수 있는 곳, 중국으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천하제일 풍경구, 겨울왕국 신장웨이우얼 - 중국

오랜 시간 동안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은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

이곳은 다수의 위구르족과 함께 카자흐족, 몽골족 등 47개의 소수민족이 살던 곳이다.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의 행정 중심지 우루무치에 들러 위구르족이 가장 많이 거주한다는 얼다오차오 지구 곳곳에 남아있는 오랜 역사의 흔적을 살펴본다.

예로부터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 불린 허무춘.

마을을 둘러 흐르는 허무천을 지나 허무 다리를 건너면 동화 같은 세상이 펼쳐진다.

옛 모습 그대로의 통나무집에서 몸을 녹이고 말 썰매를 타고 하얀 설원을 달려 새해 일출을 맞이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천하제일 풍경구, 겨울왕국 신장웨이우얼 - 중국

거센 바람과 눈을 맞으며 도착한 충후얼.

이곳의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기로 유명하다.

충후얼 사람들이 하루 한 끼는 꼭 먹는다는 음식인 반면을 맛보고 우연히 만난 소수민족 하자크족의 일상을 엿본다.

산에서 유목 생활을 하다가 내려와 집에서 겨울을 보낸다는 이들.

긴 겨울나기에 나선 이들의 따뜻한 하루를 들여다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천하제일 풍경구, 겨울왕국 신장웨이우얼 - 중국

해발 1,300미터가 넘는 아러타이 산맥엔 신장 북부 최고의 명승구, 카나스 호수가 있다.

빙하가 침식되며 형성된 아름다운 호수를 만나러 새하얀 설원 위를 말을 타고 달려본다.

톈산의 기슭에 위치한, 독산자대협곡.

1억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형성된 기암괴석 앞에 서면, 마치 다른 행성으로 온 느낌마저 든다.

눈과 비로 만든 대자연의 예술품, 독산자대협곡의 웅장함에 마음을 빼앗겨 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828회 ‘천하제일 풍경구, 겨울왕국 신장웨이우얼 - 중국’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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