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쪽 지역에 미세먼지가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7도까지 떨어져 다소 쌀쌀할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가 예상된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강과 호수 등에서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다.
아침까지 충청 남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남부 내륙과 경남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과 충북, 경북 북부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겠다. 갯바위를 넘는 곳도 있겠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남부와 세종,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환경부는 잔류한 미세먼지에 축적된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겠다고 내다봤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