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시장작은노래교실 노래자랑 대회가 지난 5일 시장 내 서촌주막식당에서 열렸다.
통인시장작은노래교실은 '보건소를 보다 더 내집 가까이' 라는 슬로건으로 '건강이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로구보건소(소장 홍혜정)와 통인시장흑백사진관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4일 교실이 처음 열렸다.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노래지도자 1년 과정을 수료한 경력이 있는 통인시장흑백사진관 김도형 대표는 노래강사로 봉사하고 있다.
이날 노래자랑 대회는 관내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여 열기를 띄었다.
1등상은 님의향기를 부른 황행임씨가 차지했다.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품도 제공되었는데 상품은 주변 상인과 주민들이 협찬했다.
통인시장흑백사진관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활동은 종로구보건소 제1권역 건강이랑서비스센터 활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고 있다.
종로구보건소 지역건강과 권역1팀 이병대 팀장은 "지역내에서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는 프로젝트를 많이 개발하여 몸 건강뿐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챙기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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