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7:05 (토)
 실시간뉴스
연휴 마지막 날, 낮부터 날씨 풀려...미세먼지는 '나쁨"
연휴 마지막 날, 낮부터 날씨 풀려...미세먼지는 '나쁨"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2.12 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명절 연휴를 맞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설 명절 연휴를 맞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도~1도로 전망된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낮부터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3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1도 △제주 5도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2도 △제주 14도이다.

기상청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동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과 해상교통 이용객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이 전망된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