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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정보] 2025학년도 주요 21개대 수시 학생부위주 선발유형 분석
[대입정보] 2025학년도 주요 21개대 수시 학생부위주 선발유형 분석
  • 임성호
  • 승인 2024.03.09 08:0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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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1개대 학생부위주, 인문·자연 기준 23,557명 선발, 내신중심 7,392명, 서류중심 16,165명 계획
성균관대·한양대 등 학생부교과에 교과정성평가 실시, ‘내신+교과정성’ 1,482명 선발
주요대 내 내신100% 전형 모두 수능최저 적용, 수능+내신 균형 중요

 

 

수시 학생부위주 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으로 나뉜다. 더 세세하게는 내신, 서류, 면접 등 평가요소 조합과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9가지 선발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 선발유형마다 유불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내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5학년도 주요 21개대 수시 학생부위주 전형의 선발유형(전형계획안 일반전형 인문, 자연 기준)을 분석해본다.

 

‘내신+교과정성평가’, 1,482명 선발, 한양대는 수능최저 없는 내신100 폐지

올해 주요 21개대는 수시에서 전형계획안 일반전형 인문, 자연 기준으로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총 23,55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중 주요대 학생부교과 전형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요대 학생부교과 전형은 ‘내신100%’, ‘내신+면접/서류’ 등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여기에 올해 ‘내신+교과정성평가’ 유형이 확대되면서 학생부교과 전형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교과정성평가는 동아리, 봉사 등 비교과를 제외한 교과 부분을 종합, 정성 평가하는 방식이다. 공통, 일반선택 과목은 물론 진로선택까지 포함해 성적, 세부능력및특기사항(세특), 성취도 등 학업기록 전반을 두루 살핀다. 비교과만 평가하지 않을 뿐 사실상 학생부종합과 유사한 평가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교과정성평가는 지난해는 경희대 한 곳에서 실시했으나 올해는 성균관대·한양대·건국대까지 확대돼 4개 대학으로 늘었다. 인문, 자연계열 기준으로 1,482명 규모다. 건국대 441명, 성균관대 391명, 한양대 333명, 경희대 31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진로선택 과목에 한해 실시하던 정성평가를 올해 공통, 일반선택 과목으로까지 확대했고, 건국대는 기존 서류30%를 교과정성평가 30%로 대체했다. 한양대는 교과정성평가를 10% 반영한다. 교과정성평가 점수는 대학별로 총점의 10~30%에 달해 만만찮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곧, 내신‘만’으로 이들 대학 학생부교과 전형 합격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뜻한다. 학생부교과 전형도 발표, 토론, 과제 등 수업 중 활동기록 전반이 중요해졌다.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은 특히 한양대의 선발방법 변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양대는 기존 수능최저 없는 ‘학생부(교과)100’ 선발방식을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학생부(교과)90+교과정성평가10’으로 변경했다. 지난해까지 주요대 중 수능최저 없는 내신100% 전형은 한양대가 유일했다. 매해 수능학습에 부담을 느끼는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려 내신 합격선은 1등급대 초반을 형성하면서 전국 최고를 기록했던 전형이다. 하지만 올해는 내신 합격선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수능최저가 생기면서 수능성적이 부족한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줄 것으로 보이며, 교과정성평가는 미미하게라도 내신의 영향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내신100%’, 13개 대학 4,515명 선발, 모두 수능최저 적용

올해 주요대 내 내신100% 전형은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13개 대학 4,515명 규모다. 인하대의 선발인원이 61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연세대 500명, 국민대 497명, 숭실대 437명, 중앙대 411명, 세종대 356명, 아주대 316명, 홍익대 304명 순으로 선발규모가 크다. 이외 단국대(죽전) 263명, 숙명여대 251명, 한국외대 195명, 서울시립대 194명, 서강대 178명을 계획하고 있다. 이 중 서강대, 중앙대는 학생부 비교과(출결, 봉사)를 10% 반영하지만 영향력이 미미해 사실상 내신100%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최저+내신100%’ 전형은 수능최저 충족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내신이 아무리 좋아도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이다. 주요대 수능최저는 수능 영역별 평균 2~3등급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예컨대, 연세대 추천형은 2개 등급합 4~5를 요구하고, 중앙대는 3개 등급합 7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의약학 계열은 각 영역별 1~2등급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능최저를 요구한다.

내신, 비교과 모두 우수하다면 학생부종합 적합, ‘서류100’ 또는 ‘서류+면접’ 방식

학생부종합 전형은 크게 ‘서류100%’ 전형과 ‘서류+면접’ 방식으로 구분한다.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서류평가에서 학생부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주요 21개대 서류중심 평가 선발은 총 16,165명에 이른다. 수능최저 없는 ‘서류+면접’ 유형의 선발인원이 8,766명으로 가장 많다. 주요 21개대 중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를 제외한 18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대표적으로 ‘1단계(2배수): 서류100, 2단계: 서류50+면접50의 방식으로 선발하는 서울대 일반전형을 예로 들 수 있다. 다음으로 수능최저 없는 ’서류100‘ 유형이 3,509명, 수능최저 있는 ’서류100‘ 유형이 2,517명, 수능최저 있는 ’서류+면접‘ 유형은 1,373명을 모집한다.

서류중심 평가는 평가기준이 구체적으로 공개돼있지 않아 입시결과를 해석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 대학이 고교유형을 분류하지 않고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출신 합격생의 단순 평균값을 입시결과로 발표하고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이런 점 때문에 일반고 학생이라면 교과 세특 및 비교과가 탁월하지 않은 이상 내신 성적으로는 2등급대 초반까지를 주요 21개대 지원 가능권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첨부 1. 2025학년도 주요 21개대 수시 학생부위주 선발유형 분석(인문, 자연 기준)

 

그룹

대학

수능최저 미적용

수능최저 적용

합계

내신+

교과정성

내신+

면접/서류

서류

서류+

면접

소계

내신

내신+

교과정성

내신+

면접/서류

서류

서류+

면접

소계

sky

서울대

 

 

 

1,380

(73.2%)

1,380

(73.2%)

 

 

 

 

506

(26.8%)

506

(26.8%)

1,886

연세대

 

 

 

96

(6.7%)

96

(6.7%)

500

(35.1%)

 

 

 

827

(58.1%)

1,327

(93.3%)

1,423

고려대

 

 

 

493

(25.8%)

493

(25.8%)

 

 

615

(32.1%)

801

(41.8%)

5

(0.3%)

1,421

(74.2%)

1,914

소계

 

 

 

 

 

 

1,969

(37.7%)

1,969

(37.7%)

500

(9.6%)

 

 

615

(11.8%)

801

(15.3%)

1,338

(25.6%)

3,254

(62.3%)

5,223

주요

10개대

성균관대

 

 

777

(56.4%)

210

(15.2%)

987

(71.6%)

 

391

(28.4%)

 

 

 

391

(28.4%)

1,378

서강대

 

 

558

(75.8%)

 

558

(75.8%)

178

(24.2%)

 

 

 

 

178

(24.2%)

736

한양대

 

 

746

(59.0%)

29

(2.3%)

775

(61.3%)

 

333

(26.3%)

 

156

(12.3%)

 

489

(38.7%)

1,264

중앙대

 

 

339

(28.9%)

425

(36.2%)

764

(65.0%)

411

(35.0%)

 

 

 

 

411

(35.0%)

1,175

경희대

 

 

 

561

(63.9%)

561

(63.9%)

 

317

(36.1%)

 

 

 

317

(36.1%)

878

이화여대

 

400

(28.7%)

 

 

400

(28.7%)

 

 

 

993

(71.3%)

 

993

(71.3%)

1,393

한국외대

 

 

235

(36.5%)

213

(33.1%)

448

(69.7%)

195

(30.3%)

 

 

 

 

195

(30.3%)

643

소계

 

 

400

(5.4%)

2,655

(35.6%)

1,438

(19.3%)

4,493

(60.2%)

784

(10.5%)

1,041

(13.9%)

 

 

1,149

(15.4%)

 

 

2,974

(39.8%)

7,467

주요

15개대

서울시립대

 

 

80

(10.8%)

361

(48.8%)

441

(59.6%)

194

(26.2%)

 

 

105

(14.2%)

 

299

(40.4%)

740

건국대

441

(34.6%)

 

 

833

(65.4%)

1,274

(100.0%)

 

 

 

 

 

 

 

1,274

동국대

 

380

(41.0%)

 

546

(59.0%)

926

(100.0%)

 

 

 

 

 

 

 

926

홍익대

 

 

 

 

 

 

304

(39.7%)

 

 

462

(60.3%)

 

766

(100.0%)

766

숙명여대

 

 

 

439

(63.6%)

439

(63.6%)

251

(36.4%)

 

 

 

 

251

(36.4%)

690

소계

441

(10.0%)

380

(8.6%)

80

(1.8%)

2,179

(49.6%)

3,080

(70.1%)

749

(17.0%)

 

 

 

 

567

(12.9%)

 

 

1,316

(29.9%)

4,396

주요

21개대

국민대

 

 

398

(29.5%)

455

(33.7%)

853

(63.2%)

497

(36.8%)

 

 

 

 

497

(36.8%)

1,350

숭실대

 

 

 

652

(59.9%)

652

(59.9%)

437

(40.1%)

 

 

 

 

437

(40.1%)

1,089

세종대

 

 

150

(17.7%)

342

(40.3%)

492

(58.0%)

356

(42.0%)

 

 

 

 

356

(42.0%)

848

단국대(죽전)

 

 

226

(34.1%)

173

(26.1%)

399

(60.3%)

263

(39.7%)

 

 

 

 

263

(39.7%)

662

아주대

 

 

 

652

(65.0%)

652

(65.0%)

316

(31.5%)

 

 

 

35

(3.5%)

351

(35.0%)

1,003

인하대

 

 

 

906

(59.6%)

906

(59.6%)

613

(40.4%)

 

 

 

 

613

(40.4%)

1,519

소계

 

 

 

 

774

(12.0%)

3,180

(49.1%)

3,954

(61.1%)

2,482

(38.4%)

 

 

 

 

 

 

35

(0.5%)

2,517

(38.9%)

6,471

합계

441

(1.9%)

780

(3.3%)

3,509

(14.9%)

8,766

(37.2%)

13,496

(57.3%)

4,515

(19.2%)

1,041

(4.4%)

615

(2.6%)

2,517

(10.7%)

1,373

(5.8%)

10,061

(42.7%)

23,557

전형계획안 일반전형 기준, 예체능 제외 / 서류는 학생부 등. 교과정성은 수업 전반을 정성평가 반영.
서강대, 중앙대 학생부교과 전형은 비교과(출결, 봉사)를 일부 반영하나 비교과 영향력이 미미해 내신유형으로 분류.

글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사진 종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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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4-03-09 19:46:58
신성성 지속,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볼로냐,파리대학등의 전통과 자격을 반영하여, 주권과 대학학벌을 수호하고자 합니다. 대중언론.사설 입시지를 통하여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에, 주권.자격.학벌없이 대항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및 그 추종세력들의 도전을 막기 위함입니다.

https://blog.naver.com/macmaca/223068858045

윤진한 2024-03-09 19:46:10
성균관대에 오랫동안 도전을 해와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카르텔은 전분야에서 아주 강합니다.

교과서자격 안변함.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세계사 한나라 태학,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경사대학당,베이징대로 승계), 볼로냐.파리대 자격은 변하지 않아왔음.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성균관대.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인정받고 있는 성균관대. Royal대임.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헌법,국제법, 학교교육 교과서의 교육내용은 가장 표준적이며, 가장 보편적인 학술근거입니다. 국사(성균관, 해방후 성균관대로 정통승계), 세계사(한나라 태학, 위 태학, 그 이후 나라들의 국자감, 원.명.청의 국자감은 이후 경사대학당과 베이징대로 승계), 교황성하의 신성

윤진한 2024-03-09 19:45:30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국사 성균관자격), Royal 서강대(세계사의교황반영,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성균관대(양반대학)와 서강대(가톨릭계 예수회의 귀족대학)만 Royal대며, 일류.명문임.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그 뒤 연세대(일본 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서민출신 이용익의 보성전문 후신 고려대일것. 성대와 서강대 밖의 리그로 본다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연세대(본캠), 고려대(본캠), 이화여대.이화도 주권.학벌은 없지만, 왜구 서울대가 연세.이화 필요하던 미군정때의 대중언론 도전. 성균관

윤진한 2024-03-09 19:44:49
헌법,국제법, 국사, 세계사등의 세계적.국가전체적인 틀에서 보면,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

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 승계 성균관대는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행정법.국제관습법으로 인정받고 있음.Royal성균관대.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