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2:25 (일)
 실시간뉴스
[날씨] 체감온도 영하 10도 기온 뚝↓, 강원영동엔 대설 특보
[날씨] 체감온도 영하 10도 기온 뚝↓, 강원영동엔 대설 특보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4.02.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23일) 날씨는 전국 흐림 속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엔 가끔 비나 눈이 예보 됐다. 이날 눈은 오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지만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른 새벽(00~03시)까지 충청권에, 아침(06~09시)까지 전라권과 경상서부내륙,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 새벽(00~06시)에 수도권과 강원내륙 곳곳에 0.1cm 미만 눈 날림이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3일 기온은 뚝 떨어져 최저 -6도까지 내려가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3도 △제주 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8도 △대구 7도 △전주 9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22일 밤 10시를 기해 강원도(강릉평지, 동해평지, 태백, 삼척평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경상북도(울진평지, 경북북동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는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하고 “차량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3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1㎜ 미만, 강원 동해안과 산지, 제주에 5~20㎜, 그밖의 비 내리는 구역에 5㎜ 내외다.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전국적으로 새벽까지 시속 55㎞, 산지와 제주엔 시속 70㎞ 이상 바람이 불 전망이라 체감온도는 -10도 안팎으로 추위가 예상된다.

해상 날씨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동해상, 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 됐다.

내일(24일) 주말 날씨는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비(산지 비 또는 눈), 모레 오후부터 글피 오전까지 전남권에 비가 예상된다.
 

류정현 기자 사진 오늘의 날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