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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마케팅기업 함파트너스 IPO 추진...교보증권 상장 주관사로 선정
홍보·마케팅기업 함파트너스 IPO 추진...교보증권 상장 주관사로 선정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2.26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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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선우 함파트너스 본부장, 함시원 대표, 김태완 교보증권 차장, 이용준 교보증권 과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유선우 함파트너스 본부장, 함시원 대표, 김태완 교보증권 차장, 이용준 교보증권 과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홍보·마케팅기업 함파트너스(前 함샤우트 두들)는 교보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함파트너스 관계자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PR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기업 공개 추진을 통해 'K-PR' 시대를 주도하고 '글로벌 톱 PR 기업' 반열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함파트너스는 지난해 아시아 시장에서 홍보 마케팅이 필요한 기업을 위해 '원아시아 커뮤니케이션 그룹'(One Asia Communication Group)을 설립했다. 올해 2월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 지사 사무실을 열었다. 

함파트너스 관계자는 "아시아 10개 나라의 홍보&마케팅 회사들을 통합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며 "글로벌 시장과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 대한 데이터와 사례를 확보해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를 잇따라 따내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PR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상장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해 PR 영역의 언론 홍보, 디지털 PR, 위기 관리, 전략 컨설팅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에 차별화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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