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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3월 8일 '여성의 날' 주간 포커스...여성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속 숨겨진 남녀평등의 비밀
[지식채널e] 3월 8일 '여성의 날' 주간 포커스...여성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속 숨겨진 남녀평등의 비밀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4.03.06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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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3월 첫주 3편이 4일(월), 6일(수), 7일(목) 밤 12시 15분, EBS1TV에서 방송된다.

3월 8일 ‘여성의 날’은 1910년 최초로 만들어져 1975년 UN으로부터 공식적인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됐다. 사회, 경제, 정치 등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의 권리를 지켜낸 여성들을 주목하며 <지식채널e>는 3월 첫 주 3편의 여성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한다. 여성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속 숨겨진 남녀평등의 비밀, 여성 과학자 프랭클린과 노벨상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여성의 주체적인 사랑을 꿈꿨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이야기를 다룬다.

[박00 여행기] 3월 4일(월)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 어디가 가장 안전할까요?"

2023년 여행신문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4%가 향후 1년 이내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시야를 넓히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행의 시간. 그렇다면 여행지는 어디로 정하는 것이 좋을까?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 어디가 가장 안전할까요?” 영국 BBC가 그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르완다, 아랍에미리트, 슬로베니아, 일본, 노르웨이가 여성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선정되었다. 여성의 평화 및 안보 지수와 성 격차 지수 등을 참고한 결과로, 선정된 5개국은 여성이 안전할 뿐만 아니라 남녀가 평등한 나라로 꼽혔다.

대한민국은 여성의 의회 진출이 19.1%, 지역 사회 안전에 대한 여성의 인식은 75%, 성 격차 지수는 105위로 순위에 포함될 수 없었다.

여성의 날(3월 8일) 주간을 맞아, 4일 월요일 밤 12시 15분, EBS 1TV <지식채널e> ‘박00 여행기’ 편에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 속 숨겨진 남녀평등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기승전사랑] 3월 6일(수)
"제인 오스틴, 연애의 속사정"

18세기 영국 사회에서 여성은 경제 활동의 기회가 거의 없었다. 재산 역시 무조건 남자가 상속받는 현실. 결국 많은 여성이 안정적인 삶을 위해 '좋은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목표로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은 달랐다. 불행한 결혼이라면 차라리 ‘행복한 독신’이 낫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 설문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BBC 조사)에 오른 작가, 제인 오스틴! 로맨스 소설의 대가로, 그 걸작들은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인의 실제 연애는 어땠을까? 그가 바라는 사랑은 소설에 어떻게 반영되었을까?

스무 살에 찾아온 강렬한 첫사랑부터 해변에서 우연히 만난 신사 그리고 부유한 연하남의 프러포즈까지, 제인 오스틴의 인생에는 몇 번의 인연이 운명처럼 찾아왔다. 실제로 제인 오스틴의 연애는 그가 쓴 소설 속 주인공들의 상황과 많이 닮았는데... 소설 속 인물들은 성격과 가치관 차이로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서로 사랑에 빠지고,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그러나 제인은 소설과 다르게 결혼을 하지 않고, 그만의 해피엔딩을 만들어 나갔다.

여성의 날(3월 8일) 주간을 맞이해, 6일 수요일 밤 12시 15분, EBS 1TV <지식채널e> ‘기승전사랑’편에서 ‘여성의 주체적인 사랑’을 꿈꿨던 작가 제인 오스틴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도둑맞은 노벨상의 진실] 3월 7일(목)
"프랭클린, 그녀는 노벨상을 도둑맞은 희생자인가?"

20세기 과학의 전설,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밝혀낸 이야기가 있다. 세 명의 과학자가 노벨상을 받은 위대한 발견의 이면에는 잊혀진 여성 과학자가 있었다. ‘생명의 비밀’을 밝히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생물학자 ‘로잘린드 프랭클린’이다.

프랭클린은 DNA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X선 회절 사진’, 일명 '51번 사진'을 찍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녀의 사진을 훔쳐본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 그리고 ‘모리스 윌킨스’에게 노벨상을 도난당했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다. 과연 노벨상 도둑 사건은 진실일까?

여성의 날(3월 8일) 주간을 맞아, 7일 목요일 밤 12시 15분, EBS 1TV <지식채널e> ‘도둑맞은 노벨상의 진실’편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으나 잊혀진 여성 과학자 ‘로잘린드 프랭클린’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본다.

박소이기자 사진 EBS '지식채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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