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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를 위해 유통가에서 준비한 올해 '스위트 기프트'
'화이트데이'를 위해 유통가에서 준비한 올해 '스위트 기프트'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3.09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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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유통가의 손길이 바빠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김포공항·인천·평촌·동탄·부산본점에서 '하트 투 하트: 시시호시×피으(FILLE)' 팝업을 열고 스위트 디저트 브랜드만을 모은 기프트 공간도 조성했다. 이탈리아 대표 초콜릿 브랜드 '디 바르베로'와 워렌 버핏의 캔디 '씨즈 캔디', 16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디저트 베이커리 '아마레티 버지니아' 등을 운영한다.

e커머스들도 화이트데이 수요 잡기에 나섰다.

쿠팡은 14일까지 기획전을 열어 초콜릿, 스낵 상품을 비롯 연인 간 선물로 많이 찾는 다양한 상품군을 모아 선보인다. 스낵과 함께 가전제품 등 여러 카테고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화이트데이 로맨틱 특가', 인기 초콜릿 및 제과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는 '베스트셀링 스낵' 코너와 함께 브랜드데이, 릴레이특가 행사를 운영한다.

롯데온은 이날까지 '해피 화이트데이 기프트대전'을 한다. 빈폴과 조셉앤스테이시, 제이에스티나, 디디에 두보 등 브랜드가 참여해 선물로 인기 있는 상품을 최대 반값에 판다. 12일까지 초콜릿과 캔디, 커피, 음료 등 디저트와 간식을 최대 25% 할인한다.

티몬은 14일까지 기획전을 열어 '츄파춥스 부케' 등 50여 종 인기 간식 등 먹거리를 특가에 판다.

SSG닷컴은 주얼리 전문 브랜드 도로시와 공동 기획해 '랩그로운 탄생석 컬렉션'을 단독 판매한다. 10일까지 선물하는 고객의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편다.

편의점 업계는 다양한 차별화 캐릭터 상품을 통한 마케팅에 한창이다.

GS25는 모남희 컬렉션, 냐한 남자, 마루는 강쥐 굿즈 세트 등을 대표 상품으로 내놨다. CU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와 인기 캐릭터 조구만, 티니핑,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 등과 협업한 상품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한교동과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 주인공 빵빵이, 옥지를 활용한 굿즈를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과 함께 순금·랩다이아몬드 목걸이도 판매한다. 순금 상품은 매주 월요일 한국금거래소 판매 시세를 반영해 금액을 결정하고 일주일간 해당 가격으로 판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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