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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아침 최저기온 -5~5도...미세먼지는 '보통'
'꽃샘추위', 아침 최저기온 -5~5도...미세먼지는 '보통'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3.18 0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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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봄꽃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8일 북쪽에서 이동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내륙지역은 0도 내외로 추워지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5도 이하까지 떨어질 수 있어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5도 △제주 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와 충남 서해안, 전라도 해안, 경북 동해안·북부내륙, 제주도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 수준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시속 55㎞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분다.

대부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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