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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 비례대표 확정 ... 1번 박은정, 2번 조국 
조국혁신당,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 비례대표 확정 ... 1번 박은정, 2번 조국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3.19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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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7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인천광역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7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인천광역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에서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 비례대표를 확정하고 1번에 박은정 전 검사, 2번에 조국 대표를 추천하기로 했다.

조국혁신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 1순위로는 박 전 검사가 올라 비례대표 1번을 확정했다. 남성 1순위로 뽑힌 조 대표는 비례대표 2번이 된다. 이후 남녀 후보가 순위별로 비례대표 후보로 교차배치된다.

이에 따라 이해민 전 미국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3번, 신장식 변호사가 4번, 김선민 변호사가 5번을 받았다.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김재원 후보, 민주당을 탈당한 황운하 의원, 정춘생 전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이 6~10번을 차례로 받아 당선권에 들었다.

강경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집행위원,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 원장, 백선희 전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 김형연 전 법제처장, 이숙윤 고려대 산학협력중점교수가 뒤를 이었다.

정상진 영화수입배극사협회 회장,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서용선 전 교사, 양소영 교육작가,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은 16~20번을 받았다.

당은 여성 배수진·강미정·김영옥, 남성 이규원·유대영·남기업 후보도 예비후보자로 정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지난 15일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의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하고, 17~18일 온라인투표를 통해 최종 순번을 정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13만6633명 중 10만7489명이 투표에 참여해 78.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례대표 순번 지정을 위한 국민 오디션' 3분 정견 발표에서 "저를 압도적으로 1위로 만들어 달라, 정권 심판의 최전방 공격수로 세워주길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사진 조국혁신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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