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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진 8폭 ‘관동팔경 병풍’ 의뢰품 등 감정
‘TV쇼 진품명품’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진 8폭 ‘관동팔경 병풍’ 의뢰품 등 감정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3.2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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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장경호

오늘(3월 24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417회에서는 △장경호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관동팔경 병풍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김의영(가수), 김혜연(가수), 김동찬(가수) 전문 감정위원으로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이 출연한다.

◆ 장경호

첫 번째 의뢰품으로 독특한 장식이 달린 토기 한 점이 등장한다.

의뢰품의 굽에는 네모난 구멍이 뚫려있고 목이 긴 형태에 사방에는 귀걸이처럼 장식이 달려있다.

감정위원은 이 장식은 삼국시대 신라 궁중에서 사용한 것으로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는데.

무려 1,000년이 넘는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신라 토기만의 매력을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함께 느껴본다. 

‘TV쇼 진품명품’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다음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간이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민속품 두 점이 소개된다.

밥상보? 턱받이? 다양한 용도로 추측되는 의뢰품!

정체는 바로 전통 혼례식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러기를 쌀 때 사용한 기러기 보자기이다.

기러기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어 혼례 과정에 사용했다는데요. 기러기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이를 직접 시연하기 위해 기러기가 등장!

예상치 못한 기러기의 모습에 쇼감정단은 안도와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자수가 새겨져 있어 살펴보는 재미까지 쏠쏠한 기러기 보자기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본다.

‘TV쇼 진품명품’ 관동팔경 병풍

◆ 관동팔경 병풍

마지막 의뢰품은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진 8폭 병풍이 등장한다.

의뢰품은 대관령 동쪽에 있는 명승지 여덟 곳, ‘관동팔경’을 담은 병풍인데.

작가만의 개성을 담아 표현된 각 폭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웅장함이 느껴진다.

특히 죽서루가 그려진 2폭에는 숙종이 남긴 어제시가 담겨있었는데.

시의 내용 중에 등장하는 ‘백구’로 인해 실랑이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웃게 한 그 백구의 정체는 무엇인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알아본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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