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1일 농협중앙회와 농업경제지주 인사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는 지준섭 전 NH농협무역 대표이사를 전무이사로, 여영현 전 농협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상호금융대표이사에 임명했다. 조합감사위원장에는 박석모 전 (주)경남무역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에는 박서홍 전 농업경제 식품가공본부장(상무)이 자리에 올랐다.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금융 서비스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금융사업을, 조합감사위원장은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농업경제부문을 전담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와 상호금융대표이사, 농업경제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조합감사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
신규섭 기자 사진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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