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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별미 요리
오징어 별미 요리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4.07.0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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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 메뉴

오징어는 단백질의 황제라고 말한다. 밑반찬부터 일품요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징어는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오징어 한 마리로 준비하는 우리 집 저녁 식사.

진행 박소이 기자│사진 매거진플러스

 
<오징어무국>

필요한 재료
오징어 1마리, 무½개, 마른 새우 10g, 대파 ½뿌리, 붉은 고추·풋고추 1개씩, 멸치 육수 3컵, 양념장(고운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다진 마늘·맛술 1작은술씩, 국간장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오징어는 내장을 빼내고, 소금으로 문질러 껍질을 벗겨낸 다음 링 모양으로 썰어놓고 다리 부분도 적당히 썰어둔다. 2 대파와 고추는 어슷썰고 고추의 씨 부분은 털어놓는다. 3 무는 납작하게 썰어 놓고, 마른 새우는 씻어 손질해 둔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멸치 육수에 새우와 무를 먼저 넣고 끓이다가 무가 익어 말갛게 되면 ④의 양념장을 넣는다. 6 ⑤에 ②의 대파와 고추를 넣고, ①의 오징어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7 소금 또는 국간장으로 간한다.

<해물스파게티>

필요한 재료
스파게티 면 200g, 오징어 1마리, 모시조개 100g, 새우(중) 10마리, 마늘 1큰술, 양파(다진 것) ½개, 말린 붉은 고추 1개, 토마토소스(캔) 300g, 화이트 와인 ¼컵, 올리브 오일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생 바질잎 1장

만드는 법
1 오징어는 내장을 빼내고, 소금으로 문질러 껍질을 벗긴다. 2 오징어 몸통은 링 모양으로 썰고, 다리 부분은 5cm 정도의 길이로 썬다. 3 모시조개는 옅은 소금물에 담가 어두운 곳에 잠시 두어 해감을 시킨다. 4 새우는 두 번째 마디 부분에 작은 꼬챙이를 넣어 새우 내장을 빼내고 몸통 부분의 껍질만 벗겨놓는다. 5 마늘과 양파는 중간 정도의 굵기로 다져놓고 붉은 고추와 바질도 곱게 다진다. 6 소스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어 약한 불에서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준다. 7 ⑥에 토마토소스와 곱게 썬 붉은 고추, 바질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 8 뚜껑이 있는 다른 팬에 오일을 살짝 두르고 손질한 해물과 마늘을 넣어 볶다가 와인을 붓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서 5분간 끓여 해물의 국물을 우려낸다. 9 ⑦에 ⑧의 해물과 국물을 섞어 잠시 끓이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10 끓는 물에 오일과 소금을 약간 넣어 스파게티 면을 10분 정도 삶아낸다. 면을 반으로 갈라 하얀 심이 약간 보이는 정도가 적당히 익은 것이다. 11 ⑨의 소스에 ⑩의 면을 넣고 버무린 다음 접시에 담아낸다.

<오징어고기말이전>

필요한 재료
오징어 1마리, 쇠고기 다짐육 50g, 다진 양파 ¼개, 밀가루 3큰술, 달걀 1개, 식용유 약간, 다진 쇠고기 양념(간장·설탕 1작은술씩, 참기름·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오징어는 소금으로 문질러 껍질을 벗겨내고, 몸통 안쪽에 가로 세로 일정한 간격으로 칼집을 넣는다. 2 냄비에 물을 조금 넣어 손질한 오징어가 동그랗게 말리도록 데친다. 3 ②의 오징어가 식으면 돌돌 말린 채로 0.5cm 폭으로 썬다. 4 다진 쇠고기에 분량의 양념으로 밑간 한 다음 다진 양파를 넣고 잘 치대어 끈기가 생기도록 반죽을 한다. 5 ③의 오징어의 칼집 넣은 반대 부분에 밀가루를 묻힌 다음 ④의 다진 쇠고기를 채워 오징어를 동그랗게 오므린다. 6 ⑤의 표면에 밀가루, 달걀물의 순서로 골고루 옷을 입혀 뜨겁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둘러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낸다.

<오징어 신선하게 보관하기>

 
오징어는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고 살이 단단한 것이 신선하다. 또 껍질에 상처가 없고 눈가에 흰 부분이 많고 투명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오징어를 냉장 보관할 때는 깨끗이 손질한 후 몸통과 다리를 분리해서 키친 타월에 싼 후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 제일 위칸에 보관 하는 것이 좋다. 냉동 보관할 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끓는 물에 데친 후 물기를 빼고 랩에 싸서 보관한다. 먹을 때는 냉장실에서 해동시킨 후 요리하면 원래의 쫄깃한 질감을 살릴 수 있다.
냉장실에서 보관할 때는 약 1∼2일, 냉동실에서는 약 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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