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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메이크업-립 그라데이션
입술 메이크업-립 그라데이션
  • 유화미
  • 승인 2017.02.27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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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볼륨감을 주고 청순한 느낌을 자아내고 싶다면 립 그라데이션에 그 답이 있다. 마치 꽃잎을 물들인 듯 자연스럽게 입술에 퍼지는 립 그라데이션 하우투.

진행 유화미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유행의 흐름 속에서 뷰티 트렌드 또한 예외는 아니다. 입술 전체를 한 가지 색으로 가득 채워 바르는 ‘풀 립’이 대세였던 트렌드가 ‘그라데이션 립’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라데이션 립’은 입술 안쪽부터 색감이 물든 것처럼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자연스러움을 연출한다. 뷰티 트렌드로 바람을 일으키는 립 그라데이션을 스터디 한다.

볼륨감과 입체감이 주는 로맨틱 립

그라데이션 립은 너무 선명한 립스틱 발색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추천하는 립 메이크업이다.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색상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립은 얇은 입술에 볼륨감과 입체감을 주며 자연스럽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러나 건조한 공기 때문에 입술의 각질이 부각되기 쉬운 겨울엔 그라데이션 립 연출이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으므로 충분한 보습과 각질 제거는 필수다.
메이크업 전, 입술에 립밤을 듬뿍 얹어 발라준 뒤 몇 분 후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 주면 손쉽게 각질 제거가 가능하다. 컨실러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이용해 입술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 후 누드 톤의 립 제품 등을 이용해 입술 본연의 색상을 지워준 후 그라데이션 립을 해주면 보다 깔끔하고 선명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원하는 색상의 립스틱을 브러시에 묻혀 입술 안쪽에 점을 찍듯이 발라 준 후 바깥쪽으로 갈수록 연하게 발색되도록 브러시로 펴 발라 주면 손쉽게 그라데이션 립이 완성된다.

두 가지 이상의 색상을 이용한 ‘옴버 립’

옴버 립이란 그늘, 그림자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옹브레(Ombre)에서 따온 명칭으로 입술에 마치 그늘이 진 것처럼 자연스럽게 진해지거나 옅어지는 립 메이크업을 뜻한다. 그라데이션 립 메이크업의 한 방법으로 한 가지 색상이 아니라 두 가지 이상의 컬러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레드와 핑크처럼 비슷한 계열의 색상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색상을 섞어 사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옴버 립은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끌었는데 특히 팝스타 리한나가 선호하는 메이크업으로 유명하다. 입술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갈수록 진하면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며 반대로 입술 바깥쪽이 더 진하면 입술이 도드라지는 효과를 줄 수 있어 관능적이고 성숙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두 가지 이상에 색상의 립스틱을 입술에 발라주고 브러시나 면봉을 이용해 경계선을 풀어주면 자연스러워 보인다.

 

사진1
투톤 립 바
컬러 경계를 자연스럽게 블러링 해 주는 사선 커팅 방식과 미끄러지듯 발리는 촉촉한 사용감으로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2g 2만5천원대 라네즈

사진2
립 컨투어 듀오
시머링한 립 셰이퍼를 함께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으로 입체감과 음영감을 더한 옴버 효과를 선사한다. 2.2g 6만원 톰포드뷰티

사진3
립스틱 퓨어
눈에 보이는 그대로 선명하게 발색되는 립스틱. 가볍고 매끄럽게 발리며 또렷한 색과 윤기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3.8g 3만3천원 어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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