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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수영의 에너제틱 블랙 네일
설현·수영의 에너제틱 블랙 네일
  • 김민주 기자
  • 승인 2017.10.10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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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인 인스타그램

어둡고 캄캄한 데다 블랙홀 속으로 깊이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다.
세상의 색을 모두 섞으면 결국 검정이 되듯, 분명 특별한 에너지를 지닌 블랙 네일.
 

왼쪽 위부터 선을 따라서


오연수 @yunsoooh1
엄마의 키를 훌쩍 넘어 커버린 둘째 아들 손경민 군과 함께! 안경테와 옷 등 스타일 컬러를 모두 블랙으로 통일한 것은 우연이었을까? 미국에서 모자지간(母子之間) 올 블랙 시크를 제대로 보여준다. 눈길이 가는 오연수의 다정한 손, 검정 손톱은 사랑을 거들 뿐.

수영 @hotsootuff
늘씬한 자태와 선망의 비율을 가진 수영이 꿈에 그리던 얼굴은 소두라고! 와인잔에 귀엽게 투영된 작은 얼굴을 보며 꿈을 이뤘다는 재치를 발휘한다. 소원을 이룬 건… 풀 컬러 블랙 네일이 힘껏 걸어놓은 주문의 힘일 지도.

한혜연 @hhy6588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반지 낀 손을 예쁘게 찍고 싶었으나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유쾌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유는 두꺼운 아이라인과 딥 프렌치 네일이 혼연일체의 블랙을 이뤄 “인생 뭐 있어”를 외치기 때문이 아닐까?

블랙핑크 @blackpinkofficial
8월 8일 8시에 데뷔해 어느덧 1년이 지난 블랙핑크. 데뷔 1주년 기념으로 제니는 팬들의 마음에 ‘불장난’을 질렀다. 깜찍한 머리 스타일과 턱을 괸 뾰로통한 모습에 ‘휘파람’이 절로 나오기 때문. 반짝이는 블랙 네일아트는 마치 ‘마지막 밤인 것처럼 love♪’

최강희 @gangjjang337
“죽다가 산 건 살려준 거다”라는 문구를 진지하게 적고 있는 최강희. 림체가 아닌 각 잡힌 글씨를 위해 거꾸로 써 내려간다. 한 손의 엄지손톱과 다른 손의 약지 손톱이 순간 하트를 만드는 것 같은 착시 효과를 낸다. 블랙 네일이 심오한 기운을 불어넣은 듯!

설현 @sh_9513
유니세프의 까만 손톱 캠페인에 동참을 권하며 블랙 프렌치 네일을 올렸다. ‘#유니세프까만손톱’은 아이들의 손톱을 까맣게 칠해 백신 접종 표시를 하는 데서 비롯한 이벤트. 어린이를 응원하는 의미로 매니큐어, 인조손톱 등 검게 물든 손·발톱을 찍어 올리면 데싱디바에서 백신을 후원한다. 어떤 네일아트 디자인이든 블랙이면 착한 손톱!


(Queen 2017년 9월호) 진행 [김민주 기자] 사진 [각 스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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