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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순창군 안양시 진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순창군 안양시 진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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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대학진학 축하금 지급으로 학부모 부담 대폭 경감]

 

- 대학신입생 161명에게 각 200만원씩 지원
 
순창군은 지난 8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161명에게 200만원씩 총 3억 2,200만원의 대학진학 축하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8년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며 한때 어려움도 있었지만, 기나긴 설득 끝에 관련 절차와 조례 제정을 마무리 짓고 지난 2019년부터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군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더욱 안 좋아지면서 이번 대학 진학 축하금을 통해 자녀들의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한결 숨통이 트여 해당 학부모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축하금을 지원받은 한 학생의 학부모는 “코로나19로 가계 형편이 예년 같지 않아 대학 등록금에 생활비까지 마련해야 해서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군에서 대학 축하금을 지원해줘서 그나마 부담을 덜 수 있어 순창군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새내기 대학생 여러분의 대학 진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학 진학 축하금이 대학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추가로 신청을 받아 4월 중 지급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 행정과(063-650-123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20년부터는 검정고시 합격생과 재수생, 삼수생도 대학 입학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상 범위를 넓힌 바 있고, 고령화에 따른 생산활동 촉진 등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20대 초중반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순창군연합회 농업현장 정책 간담회]

 

- 농촌지도자회 조직발전 방안 모색 및 정책 발굴 토의

지난 8일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와 순창군연합회(회장 권오선)가 농업기술센터 소희의실에서 농업현장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농정현안에 대한 설명 후 순창군연합회 임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중앙․도․시군 연합회의 유기적 소통 활성화를 위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박대조 중앙회장은 ‘정부의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CPTPP)’ 가입 추진과 반복되는 기상재해, 재해보험의 맹점 등 여전히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선 순창군연합회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촌에서 발생되는 여러 위기사항을 극복하는데 농촌지도자회가 지역 사회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양시, 2022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참가 모집]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제공. 8일까지 모집.
-최대호 안양시장“어렸을 때부터 환경문제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
 
안양시가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위해 기후변화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50 탄소중립 이해 및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주제로 운영하는“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는 기후변화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탄소중립 인식 확산으로 학교 측의 환경교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에는 교육 학급 수를 작년 대비 15% 상향하여 282개 학급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론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쓰레기 다이어트 놀이를 통한 분리배출 방법 알아보기) △초등 1, 2학년(탄소중립, 지구를 지키는 자원순환)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론교육을 병행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콩나물 키우기) △초등 4학년(환경위기시계 만들기) △초등 5학년(환경을 살리는 EM비누 만들기) △초등 6학년(탄소중립 손수건 만들기) △중학교 1학년(탄소제로 주방 고체세제 만들기)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후변화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교는 4월 8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청 기후대기과 팩스(031-8045-6530) 또는 담당자 이메일(yun1222@korea.kr)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어려서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학교에서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진도군,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 실시]

 

-요양시설, 어린이집 관계자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진행

진도군은 중대재해처벌법(중대시민재해) 시행에 따라 최근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군민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올바로 이해하고 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군청과 요양시설, 어린이집, 건축물, 교량, 하수처리장 등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 배경, 적용 범위,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관련 법령 해석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해 예방을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진도군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은 요양시설(1개), 어린이집(4개), 건축물(15개), 교량(4개), 하수처리장(3개) 등 총 27개소이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갖고 위험에 대한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고 사고 예방에 힘쓴다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진도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대재해는 노동자가 업무로 인해 사망, 부상, 질병에 걸리는 산업재해와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관리상 결함으로 지역민들에게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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