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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순창군 여수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순창군 여수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4.15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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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높을고창몰,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사업 선정..국비 2억 확보]

 

전북 고창군 ‘높을고창몰’이 국비 지원을 받아 정기배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으로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 공모사업’에 높을고창몰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앞서 높을고창몰은 지난해 11월부터 홈페이지 내 ‘높을고창몰 구독’ 메뉴를 만들고 정기배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해 왔다.

지역의 특산물과 품질이 보증된 농수산물을 ‘꾸러미상품’과 ‘단독상품’으로 구성해 매주 또는 격주로 정기구독(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주 필요한 농산물을 정기적, 안정적으로 공급받길 원하는 고객 ▲1인 가구로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다양한 농수산품을 즐기는 고객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꾸준하게 공급받아 건강을 유지하려는 고객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상품으로 최적화했다.

이밖에 높을고창몰은 오는 21일 오픈 1주년을 맞아 21~30일까지 전 품목 30%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높을고창몰 TF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기적 판로 확보, 지역 농가의 매출 증가와 고정 수익 창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창군이 국내 농산물 구독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고, 구독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만돌마을, 해수부 4월 안심여행지 선정]

 

-‘노을이 아름다운 고즈넉한 어촌마을’, ‘대한민국 명품 바지락 성지’

고창군 만돌어촌 마을이 4월에 방문하기 좋은 어촌 안심여행지에 선정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4월 어촌 안심 여행지로 고창군 심원면 만돌마을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우리 어촌체험을 가족, 친지 등 소규모 여행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달 선정해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만돌 어촌마을은 섬과 갯벌이 어우러져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의 체험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갯벌에서 호미와 갈고리로 이곳저곳 파내다 보면 동글동글한 동죽조개가 모습을 드러낸다. 또 명사십리 해변과 갯벌 전망대에선 따스한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만돌마을은 ‘마을에 굴뚝 만 개가 솟아 흥할 곳’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해 질 무렵 펼쳐지는 낙조는 장엄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동죽과 바지락, 재래김과 천일염이 주요 특산물이다.

고창군은 ‘만돌권역 거점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만돌커뮤니티센터 조성, 바람공원 경관조명 설치, 마을생태숲 등이 들어선다. 바람공원 경관조명, 옥상 공원과 하늘사다리는 주변 관광시설(갯벌 체험장, 갯벌 식물원 등)과 연계해 심원면의 관광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만돌 마을은 갯벌과 염전, 모래사장을 앞 마당에 두고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대한민국 대표 어촌마을이다”며 “봄날을 맞아 가족들과 방문해 아름답고 포근한 자연을 둘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 메타버스 동호회 발대식 비대면 개최]

 

순창군이 지난 14일 소속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동호회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동호회 회원들이 아바타로 참석해 음성 마이크와 이모티콘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소통했다.

행사는 황숙주 군수의 인사말 영상 시청에 이어 연구과제 발표, 단체 기념촬영, 동호회 운영 관련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동호회는‘메타버스’가 최근 산업계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공직자 스스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을 통해 군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경제, 문화관광, 행정 등 군정 전 분야에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현하려는 취지도 동호회 운영 배경이다.

메타버스 동호회에는 총7개팀 34명이 참여했으며, 연구과제로는 공공업무 방식 개선, 관광콘텐츠 개발, 농산물 유통판매 플랫폼 구축, 야시장 E-커머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들이 발굴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직원은 "비대면으로 발대식을 진행하였지만 재밌고, 신선하면서도 색다른 현장감이 있었다”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참신한 정책발굴에 동호회원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순창군은 지난 1월 전북 지자체 최초로 기획예산실 소속 메타버스(T/F)팀을 신설하여 메타버스 추진방향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전 직원 대상으로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334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였으며,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발효테마파크 일원에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VR 관광투어 체험존 구축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더불어, 민간 플랫폼을 활용하여 관내 관광지를 홍보하고 대내외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순창형 메타버스 플랫폼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맞물리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며 “동호회 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행안부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 선정]

 

-청년 고독사 예방…‘청년, 마음이 힘들 땐 손 내밀어줄래요?’
-시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 구성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국민이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국민 참여형 상향식 정책모델을 말한다.

행안부는 지난 3월 초, 중앙행정기관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여수시를 포함한 15개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년, 마음이 힘들 땐 손 내밀어줄래요?’로 청년층의 마음 건강에 대한 정책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민(청년)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고, 6개월 동안 아이디어 발굴,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를 통해 청년층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좋은 정책이 탄생하길 바란다”면서 “시민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가 원활히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3년 만에 화려한 귀환…7월 개최]

 

-7월 29일~31일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려

여수시 대표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3년 만에 화려하게 귀환한다.

여수시와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금년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를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수거북선축제는 매년 5월초에 개최됐으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시는 3년 만에 개최를 앞둔 만큼 축제의 꽃인 통제영길놀이를 비롯해 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신호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AR 가상현실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 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는 고유제 등 제례행사는 축제 일정과는 별도로 5월 3일 충민사에서 진행된다.

이종섭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 등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년 만에 개최되는 여수거북선축제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호국충절의 도시, 여수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여수거북선축제에 앞서 7월 22일부터 10일간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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