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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연세 희망 동문 장학금' 신설...2학기부터 '집안 첫 대학생'에 지원
연세대, '연세 희망 동문 장학금' 신설...2학기부터 '집안 첫 대학생'에 지원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20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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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연세대 총장(오른쪽)과 민유태 연세동문장학회 이사장. (연세대 제공)


연세대학교는 연세동문장학회와 함께 집안에서 처음으로 대학 교육을 받는 학생(First-Generation College Student)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수여하는 '연세 희망 동문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날(19일) 연세 희망 동문 장학금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 장학 제도를 통해 사회적 이동성을 증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집안에서 처음으로 대학 교육을 받는 연세대 신입생 중 선발되는 연세 희망 동문 장학생은 정규 학기 동안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해당 제도는 오는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연간 2명씩 선발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교육을 통한 사회적 이동성 증진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서도 중요한 주제"라며 "연세 희망 동문 장학금을 통해 연세대는 글로벌한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계속해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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