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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여수시
 [오늘의 지자체] 여수시
  • 김도영 기자
  • 승인 2022.12.2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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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 수상]

 

-여수시 개청 이래 최초, 을지연습 비상대비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을지연습 ‘대통령 표창’은 여수시 개청 이래 최초이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2022년 을지연습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됐다. 

여수시는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육군 제7391부대 1대대를 비롯한 30개 기관‧단체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철저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춰 적 특작부대에 의한 화생방 드론테러를 가정하고 육상, 해상, 공중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최초상황 보고, 일일상황 보고는 물론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모든 연습과정에 정기명 시장이 직접 참여해 기관장 관심 분야에서도 두드러졌다.

여수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대비태세를 다시 한 번 확립하는 한편,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각종 비상상황과 재난의 위험에서 우리 시의 탁월한 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보 역량을 극대화하고 비상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7회 여수향일암일출제 개최]

 

-12월 31일~1월 1일, 향일암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개최
-오동도, 무슬목 등 여수시 일출명소 18개소에서 분산일출제도 열려

제27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일출제는 개막행사, 소원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새해를 맞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희망 캘리그라피, 소원엽서 보내기 등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직접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여수시 공식 SNS인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일출제에 많은 관람객이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 6개소 1,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10대를 운영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주차장 6개소는 ▲향일암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방죽포 해수욕장 ▲갓고을센터 ▲죽포삼거리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대규모 행사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진 만큼 향일암일출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경식),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람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동도, 무술목 등 여수시 일출명소 18개소에서 분산일출제도 개최해 일출 탐방객을 분산 유도할 방침이다.

여수시 향일암일출제와 분산일출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 관광문화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3년 만에 향일암일출제를 대면행사로 개최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 무엇보다 관람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만큼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일암 일출과 함께 계묘년 좋은 기운을 가득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출산장려 환경조성을 위한 다자간 협약’ 체결]

 

-제일병원, 문화병원, 예울병원, 아이앤맘케어 4개 기관과 상호 협력 약속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제일병원, 문화병원, 예울병원, 아이앤맘케어(산모 전문케어센터)와 함께 출산장려 환경조성과 모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강병석 제일병원장, 여인동 문화병원장, 문종호 예울병원장, 오수연 아이앤맘케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형 출산 정책 활성화와 저 출산 극복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미래세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연계와 협력사항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산가정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공유와 행정적 지원 ▲모자건강지원과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지원과 업무추진 협력 ▲임산부 대상 모유 수유 실천 협력 ▲그 밖에 공동 관심분야 협력 등이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초로 시민이 체감하는 수요자 중심의 출산장려 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신규 사업인 ‘산후 건강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관내 한의원 및 의료기관 56개소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산모의 산후 건강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Queen 김도영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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