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예산안이 6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국회 예산안은 정부안 대비 총수입은 1000억 원 증가하고, 총지출은 1000억 원 감소했으며, 국가채무는 7000억 원 감소했다. 반면 일자리, 경제활력 제고, 민생 안정, 국민 안전 등을 중심으로 한 재정지출 추가를 확대했다.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철도 도로 등 국가기간망에 1조 2,757억 확충, 일자리 지원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1,911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에 912억 원을 책정했다.
또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지진대비 지원에 1,279억 원, 3축 체계 등 방위력 개선비에 377억 원 등의 예산을 추가로 잡았다. 정부는 8일(잠정) 국무회의에서 ‘2018년 예산의 공고안 및 배정계획’을 의결할 계획이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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