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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코로나19 맞서 싸우는 바이오벤처, 수출·기술개발 적극 지원”
박영선 장관 “코로나19 맞서 싸우는 바이오벤처, 수출·기술개발 적극 지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3.09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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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휴벳바이오에서 열린 '코로나19 퇴치에 기여하는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휴벳바이오에서 열린 '코로나19 퇴치에 기여하는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코로나19 확산에 맞서 노력 중인 바이오벤처의 기술개발과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기업 솔젠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바이오벤처를 위한 수출지원과 기술개발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는 더 이상 국내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우리 기업의 뛰어난 진단기술이 하루빨리 확산·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치사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바이오 벤처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국내 바이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현장을 둘러본 후 바이오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상황에 직면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석도수·유지형 솔젠트 공동 대표를 비롯한 솔젠트 관계자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을 비롯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석 대표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을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내 체외진단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재형 솔젠트 대표이사는 "실시간으로 코로나19 현황을 점검하고 전 세계에 코로나19로 불안한 사람들과 감염의심환자를 생각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솔젠트의 진단시약이 널리 쓰여 고통과 불안이 종식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정부로부터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기업은 △코젠바이오텍(2월 4일 승인) △씨젠(2월 12일) △솔젠트(2월 27일) △에스디바이오센서(2월 27일) 등 총 4곳이다.

솔젠트는 진단 시약부터 분자진단키트까지 모두 직접 개발 및 생산하는 분자진단키트 제조사다. 솔젠트는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후 현재 비상생산체제를 가동해 진단키트 및 진단시약을 생산 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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