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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대석]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 “소프트웨어 인재 누구나 될 수 있다”
[EBS 초대석]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 “소프트웨어 인재 누구나 될 수 있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1.11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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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초대 학장 / EBS 초대석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초대 학장 / EBS 초대석

“누구나 소프트웨어에 접근할 수 있고 개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길과 다른 길도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초대 학장

오늘(11일) EBS 1TV <EBS 초대석>은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초대 학장이 출연한다.

코로나 사태가 불러온 뉴노멀 시대. 인공 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미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개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한 인력난으로 밝지만은 않은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제시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찾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망해본다.

◆ 누구나 소프트웨어 인재가 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9년 12월 개소해 2020년 1월부터 첫 교육을 시작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정부의 지원 아래 설립된 비영리 재단인 이곳에서는 현재까지 선발 과정을 거쳐 약 550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해 탄생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모토는 바로 ‘누구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교육생의 60%는 소프트웨어 분야가 아닌 다른 전공을 한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개발자가 되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온라인 테스트를 거쳐 1개월 집중 교육과정인 라피신 과정을 거쳐야만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최종 교육생으로 입학할 수 있다. 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 위한 첫 단계인 라피신 과정의 독특한 시험 현장을 공개한다.

◆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3무(無) 교육 방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기존 교육의 또 다른 차이점. 바로 교수와 교재도 없으며, 심지어 학비조차 없다는 것이다. 정해진 수업 시간도 없다. 대신 교육들에게는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과제가 주어지고 교육생들은 스스로 방법을 체득하며 이를 해결해 나간다.

주입식 교육방식에 익숙해졌던 교육생들은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수차례 시행착오를 통해 문제 해결 방식을 익혀나간다. 우리의 교육 풍토에 물음표를 던지며 혁신적인 시도를 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이 직접 찾아가 창의적 인재 양성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 전달한다.

◆ 앞으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정부와 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고 있다. 그중 소프트웨어 산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로써 미래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이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인력은 다른 나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심각한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매년 약 500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30여 년간 산학 현장을 두루 경험한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초대 원장과 함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들어본다.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초대 학장 / EBS 초대석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초대 학장 / EBS 초대석

<EBS 초대석>에서 공개하는 교육생 선발 과정부터 국내 어디에도 없는 아주 특별한 교육 방식까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모든 것! 이민석 학장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11월 11일(수) 오후 1시 55분 EBS 1TV에서 들을 수 있다.

<EBS 초대석>은 진행자 정관용 교수와 함께 국내·외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명사들을 초대해 그들의 삶과 철학, 그리고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 사회, 우리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EBS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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