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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어머니의 손맛 김치찌개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어머니의 손맛 김치찌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12.27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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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12월 27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928회에서는 ◆어머니의 그리운 손맛, 추억의 김치찌개 ◆전기료 0원 가스비 0원! 야생 하우스의 비밀은? ◆2022 다시 보고 싶은 리얼극장 ◆간병인 없는 병동의 비밀은? 등이 소개된다. 

▷[인생맛집] 어머니의 그리운 손맛, 추억의 김치찌개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 1동. 과거 미나리꽝이었던 이 동네는 시골 변두리에 위치해 가게들이 많지 않다. 흔한 식당도 별로 없는 데다 그나마 있는 식당들은 일찌감치 장사를 접어 저녁만 되면 불이 다 꺼진다는데! 유일하게 불이 밝혀져 있는 식당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32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치찌갯집. 어릴 적 엄마가 해주는 김치찌개(?!)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의 사장님은 실제 아들 둘의 엄마인 이순임(64) 씨다. 예순을 넘긴 나이에도 직접 김치를 담그는 것은 물론 주방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데~ 통 묵은지에 통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순임 씨의 생고기 김치찌개! 김치에 양념이 다 돼 있어, 그 외 별다른 재료는 들어가지 않는다. 과거 테이블 3개가 전부였던 작은 식당이 어느덧 테이블 30개도 거뜬한 큰 식당이 될 수 있었던 건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김치 양념 연구를 포기하지 않은 뚝심과 손님들에게 엄마의 손맛을 느끼게 해주고픈 진심이 통했던 것인데~ 열혈 사장님! 열혈 엄마! 순임 씨의 김치찌개를 맛본 손님들은 과연 어떤 추억을 떠올릴까? <인생맛집>에서 소개한다.

▷[소문을 찾아서] 전기료 0원 가스비 0원! 야생 하우스의 비밀은?

전기료 0원, 가스비 0원! 수상한 야생 하우스가 있다? 그 놀라운 소문에 바로 충북 단양군으로 달려간 제작진! 그런데! 집을 찾아가는 것부터 쉽지 않다! 소문을 찾아서 사상 역대급 가파른 산길! 대체 이곳에 정말 사람이 살까 싶은 순간, 수상한 집 한 채가 포착되니~ 바로 이상지 씨의 야생 하우스되시겠다! 옛날 화전민들이 떠난 후 아무도 살지 않게 된 이곳에 11년 전부터 정착해 살고 있다는 상지 씨.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는 어릴 때 꿈을 이루기 위해 이곳을 찾게 되었다는데! 하지만 처음엔 집을 짓는 것조차 쉽지 않았단다. 건축 재료들이 진입하기 힘들었기 때문! 그래서 터를 닦고 길을 정비하는 데만 1년, 그 이후 흙을 사용해 직접 벽돌을 만드는가 하면, 해초류를 섞은 풀을 사용해 천연 흙벽을 쌓아 올리고, 나무로 판재를 만드는 등 100% 자급자족으로 집을 짓게 되었다는데! 그 기간만 무려 11년이 걸렸을 정도란다. 워낙 첩첩산중 야생에 자리한 터라 전기도 가스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상지 씨의 집. 하지만 가스는 장작불로 대신하고, 음식은 천연 냉장고인 계곡에 보관한다. 음악이 듣고 싶을 땐 태양열 전지판을 사용해 음악을 듣기도 하니, 사는 데는 전혀 문제없다는 상지 씨! 오히려 자연과 동화되는 삶이 행복하기만 한다는데~ 모든 것을 100% 자급자족하는 상지 씨만의 특별한 자연 속 라이프를 <소문을 찾아서>에서 만나본다.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2022 다시 보고 싶은 리얼극장

미워도 미워할 수 없고, 작은 것 하나에도 서로를 생각하며 위해주는 존재, 가족! 2022년, <리얼극장-거의 완벽한 가족>에서 만났던 가족들이 보여줬던 따뜻한 마음들은 ‘가족’이란 존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들었는데... 100% 완벽하진 않아도 서로에게만큼은 최고이자, 만점이었던 그 가족들. 때로는 재미를, 때로는 감동을 주었던 반가웠던 가족들의 한 번 더 보고 싶은 순간들을 모았다! 2022년을 빛내준 가족들을 다시 돌아보는 연말 결산 특집을 함께 즐겨보자!

▷[세상속으로] 간병인 없는 병동의 비밀은?

코로나19로 직접 간호가 어려워 간병인을 구해야 하는 현실. 그러나 간병인을 구한다고 해도 만만치 않은 비용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이런 보호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제도가 있다고 하는데… 바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병동에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 외부 감염에 안전하고, 간호인력을 늘려 환자의 건강 회복을 우선으로 개인위생, 식사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간병 통합병동은 간병비가 일반병동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개인 간병인 고용 시 드는 비용이 하루 평균 8만 원인 것을 고려할 때 간병비 부담이 약 75% 감소한다고 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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