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하댐 하류 천전리에 한그루 소나무가 아침을 맞고 있다.동쪽으로 난 구름 틈으로 아침햇살이 비친다.이육사의 고향과 가까운 마을의 소나무다.
경남 합천의 들판에 가을바람이 일어 억새가 일렁였다.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어릴적 아버지 새참으로 노란 주전자에 막걸리를 담아가던 길과 닮았다.
충북 보은 원정리 들판의 모습이다.어머니는 자전거를 타고 익어가는 벼를 둘러보신다.향수를 자아내는 서정적 풍경이다.
안동 천전리 소나무 군락의 아침풍경이다.구름 틈으로 아침햇살이 비친다.이육사 문학관이 가까운 곳에 있다.
합천 황매산에 가을이 왔다.억새의 군락이 가을햇살에 반짝인다.정상까지 차가 올라가니 올가을 여행으로 합천 황매산을 추천한다.
옹진군 측도에 밀물이 들었다.영흥도와 측도를 잇는 바닷길이 물에 잠겼다.물에잠긴 가로등이 불을 밝혔다.
안동시 임하댐 하류에 물안개가 피었다.소나무와 물안개를 매치시켜 찍어보았다.
그토록 많은 비가 왔던 여름이 물러가고 여지없이 가을이 왔다.강화 화도면의 풍경이다.
강화 화도면의 들판을 가로지르는 전신주의 전선에 제비들이 앉아 있었다.남쪽나라로 떠나기 전 잠시 회합을 가지는듯 했다.
화성시 송산면 우음도에 가을이 찾아왔다.해는 져가고 있었고 억새는 노을빛을 받아 빛나고 있었다.
충북 보은 임한리 들판에 안개가 끼었다.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정겨운 풍경이었다.
강화도의 아침이다.기러기는 벌써 날아오고 있었다.서울서 가까운 강화도에 들러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전남 신안군 증도 염전의 풍경이다.많은 두루미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마치 아침 조회를 하는듯 하다.올 가을의 한때를 '슬로시티' 증도에서 보내봄이 좋을듯 하다.
보은 임한리의 솔밭 풍경이다.여름에 예기치 않은 안개가 끼어 솔밭의 정취를 더해주었다.늘어선 솔가지 아래로 난 두갈래 길은 지금은 포장이 되어 사라졌다.갤럭시 노트8로 찍었다.